해운대구 우동 센텀센시빌아파트 앞 동해선 사면 선형 양미역취 군락

2023년 12월15일 미디어센터 동서고가 녹음 갔다가 센텀시티빌 BRT정류소 보러 가는 길이었다.  아파트 뒷길  개잎깔 나무가 식재된 가로수가 괜찮아 보여 확인하다 양미역취가 선형으로 점령한 현장을 발견했다.  더러는 꽃을 피운 것도 있었지만 한차례 사면 정리 차원에서 잡풀 제거 작업이 있었는듯 한데 정비전 상황을 추정컨데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을 법했다. 

나루공원 행사 때면 밥집을 찾아 올때면  가끔 일대를 살펴보긴 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긴 옹벽으로 둘러쳐 져 있어 양미역취가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상태로 보아 선형의 군락으로 자리 잡았는 듯하다. 잡초 제거때 드믄 드믄 살아 남은 개체들의 키로 보아 더욱 ...

구간 거리는 약 300m를 조금 넘는다.  

어떤 연유로 해서 이 은행이 베어졌는지 모르겠다만 맹아들이 잔뜩 솟아 올라 유심히 보았다. 산다는 거...

아파트 뒷편은 장산의 남서 능선이 뻗어 나와 구릉 형태로 잔존하고 있는 작은 숲은 둘레 0.52km 에 면적은  17,677 ㎡ (5,300여 평) 쯤 돤다. 겉으로 보기에 양미역취가  이 숲으로까지 진출하지는 않은듯 했다.  곰솔 우점에 하부 식생은 사스,레피와 광나무를 비롯하여 마삭줄 등의 상록활엽수들이 채우고 있었다.  

양미역취 분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