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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한 컷

욕설없는 주간

by 이성근 2014. 7. 16.

 

어떤 학교 교문에 내걸린 현수막이다.   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73.4%가 매닝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교총이 중고생 4명에게 소형 녹음기를 달아 실험했더니 평균 75초에 한번 꼴로 욕살을 했다는 보고도 있다.

 

청소년들이 욕을 쓰는 이유는 남들이 다 쓰니까 쓴다에서 스트러스해소, 친근감 , 습관 때문이었다 한다.  어떤이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도 한다,  당혹스러운 일이다.

 

가끔식 큰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하는 말을 보면 놀랄 때가 많다. 그래서 말에 대해 늘 조심할 것을 주문하고 엄하게 지적하지만, 집 밖에서는 또래들과 어울때의 대화가 궁금하다.  일차적으로 부모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입 밖으로  나가는 말에 대해 조심할 것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르쳐야 한다. 청소년의 언어문화가 욕설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가 병들었다는 증거다.

 

정서의 인성의 함양이 사회적으로 시급히 요구된다. 그럭시 위해서는 어른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웟물이 탁한데 아랫물이 맑아질리 없다.  

 


The way it used to be - Engelbert Humperdin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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