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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역과 마을

문현3구역, 반세기의 흔적이 사라졌다. 기억은 유지될까

by 이성근 2025. 2. 12.

2025년2월12일 감기약을 사들고 본가에 갔다가 철거가 끝난 문현 3구역  안창마을과 그 주변을 돌아 보았다. 여기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일부는 아파트가 지어지면 일부는 눌러 살겠지만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거처를 옮겨 갈 것이다.  흔적이 지워진 곳,  기억은 유지될까 .  어렇게 들어선 아파트단지는 또 얼마나 서 있을까. 다들 도시의 유랑자가 되어 떠돈다. 

철거가 전의 장면은 카카오맵의 로드뷰를 차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