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거리 라 이름붙여 놓고 유치환 시인의 시 두편을 박아 두었다. 쩝 쩝이 아닐 수 없다. 수정가로공원(124m) 이라 하는 여기 그나마 정비가 이루어 졌고 많이 밝아졌다. 정원형 띠녹지도 만들었다. 시의 거리라 했으면 시의 거리 답게 꾸며 볼 수는 없었을까 그리고 타일형 고정 붙박이가 아닌 지역의 시인들의 괜찮은 시들 주기적으로 교체도 하면서 ...
아파트 부지에 속한 땅과 공용 인도의 구분을 명확히 해 놨다. 보행로와 아파트 부지 블록색을 다르게 깔아 놓은 것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부산지역 BRT정류소 중 쉘터가 하난 뿐인 유일한 정류소 좌천삼거리에 있다.
쉼터에 할매들이 초저녁 마실 나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에 없던 장면이다. 일대에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 온 이후부터 일 것 같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젊은 층들의 모습도 곧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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