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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다시 찾아 온 혈전, 어머니 입원하다

by 이성근 2018. 5. 27.

2016년 10월20일(화) 어머니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혈전 때문이었다. 약 20일 정도 입원하고 시술도 받았다 . 약물치료 끝에 담당의사로 부터 투약중단 조치가 작년 봄 있었고 그 조치로 완치가 된 줄 알았는데 지난 5월 20일 목욕갔다 오시면서 집까지의  500m 거리를 숨이 차서 몇 번이나 쉬다가 오셨다 했다.  기침도 있고 해서 감기약을 드시고  내 주무셨다 했다.  이튿날 아버지가 어머니와 성모병원을 찾았고 검진을 했던 의사는 즉시 입원할 것을 요구했다.

그랬건만 어머니의 입원은 24일 이루어졌다.  22일 초파일이 있었고 어머니 나름으로 준비할 것도 있고 해서 ... 23일 밤 본가에 들려 입원을 의논했다.  이번에 폐 쪽이었다. 일들이 많아 아침 일찍 병원에 들려 담당과장의 이야기를 듣고 출근하는 형태로 3일이 경과했다. 누군가 보호자가 상시 대기해야 한다는  의사의 주문에 아버지는 붙박이로 병원에서 지내고  큰여동생과 번갈아 가며 두 분을 챙기고 있다.  주어진 일정들이 있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 마음같지 않다.  마감을 앞둔 원고라도 써 내야 앞으로 지불해야 할 병원비 마련에 보탬이 되기도 하여 아버지 믿고 오후시간이면 준비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가까이서 손발이 되어 주지 못함에 마음이 무겁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막내 동서가 그동안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8일 어버이날 이후 막내네는 일절 집안일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그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흘이 멀다하고 본가를 오가며 아버지 어머니를 챙겼다.  막내 여동생에게 현재 상황을 인지는 하라는 측면에서 문자 메시지는 보내긴 했다만 여전히 침묵중이다.  처가집, 장모에 대한 섭섭함 이랄까.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솔직히 나로서는  참에 그 태도를 지켜 볼려고 한다, 다만 어머니가 내색은 하지 않지만 속마음이 복잡하고 여러모로 신경써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어쨌든 어머니 상태가 위중하다.  의사의 표현대로라면 대단히 위험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다행 바로 약물치료에 들었고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지만 ...

입원 사흘째 병실에 누워있자니 갑갑했던 모양이다. 창밖 5월 숲을 오래도록 보고 계신다.  아 어머니 아프지 마세요.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어머니 주말에 퇴원하셨다. 6월 초하루  기분이 좋았다.  깜찍한 공주님은 누구인지 모른다.  하지만 미소짓게 한다.  꼬마도 빨리 나아서 맘껏 뛰어 놀수있기를 희망한다.


혈행개선 , 혈전에 좋은 음식

루틴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

할 평균 2리터의 물 마시기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 섭취

적당한 운동

  현미 - 현미의 섬유소는 담즙산을 장으로 배설하여 결과적으로 혈청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이 장으로부터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

  꽁치 - 고지혈증에 등푸른 생선이 좋은 건 다 아는 사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고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주어 고지혈증과 혈전을 예방함


  아보카도 -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줌

  두부 - 두부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혈액 속에 지방산이 축척되는 것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통은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장속에 여분의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함

  가지 - 채소 중에서도 가지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 탄력성을 높여주는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및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함

  미역 - 미역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 단백질, 철분, 요오드, 칼슘 등의 영영 성분이 풍부한데요 특히 요오드는 손상된 조직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질병을 예방해 줌

  마늘 - 몸에 있는 신경을 자극해주어 체내의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은 예방하고 혈전분해에도 뛰어남

 


1. 협심증이란?

    동맥경화, 혈전증, 혈관의 수축 및 연축(spasm) 등의 원인에 의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협착(수축 등의 원인에 의해 혈관 등의 통로의 지름이 감소하는 것)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2. 협심증의 원인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관상동맥 안을 흘러가던 혈액 속에 포함된 혈소판 및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만성적인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이에 더하여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급성으로 혈전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근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관상동맥의 혈류가 월환하지 않아 가슴통증의 증상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발생합니다.

3. 협심증의 증상

    환자는 대부분 급성통증 또는 운동이나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대개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속이 아프다', '가슴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가슴통증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좌측 어깨 또는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는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 시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흉통의 지속 시간은 대개 5분 이내이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4. 협심증을 막으려면 

    심장의 혈관에서 발생하는 혈전증이기 때문에 혈관벽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혈전을 용해배출하는 혈전용해효소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소식과 저염식을 하고, 매시간당 가벼운 운동을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1. 급성심근경색이란?

급성 심근경색증은 협심증과 달리 심장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가는 질환입니다. 발생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환자의 1/3은 사망하게 되며,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혈전이라는 피떡이 갑자기 막으면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2 급성심근경색의 원인

관상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이를 둘러싸는 섬유성막(fibrous cap)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러한 섬유성막이 갑작스럽게 파열되면 안쪽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로 노출되게 되고 이곳에 갑작스럽게 혈액이 뭉쳐서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3. 급성심근경색의 증상

심근경색증은 50% 이상 환자에서는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평소에 나름대로의 예방법 혹은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 격심한 가슴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때 발생하는 통증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으로 가슴이 찢어지듯”, “벌어지는 듯”, “숨이 멎을 것 같은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고통은 30분 이상 지속되므로 환자들은 대개 이때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만성피로는 스트레스로 혈액이 탁해진 때문

1. 피로는 혈액속에 혈전이 많아진 때문

피로는 간의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간은 인체의 정화조다. 혈전과 독성물질로 오염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인체에 활력을 되돌려준다. 정화조가 막히면 악취가 진동하듯이, 간이 한계를 넘는 탁한 피를 계속 받아들이다보면 어느 순간 피로가 몸을 점령한다. 간의 정화능력이 떨어지고 혈전이 많아지면서 심혈관계가 교란되기 때문이다.

 

2.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이 혈전을 일으켜

피로를 일으키는 주범인 혈전이 많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항진을 부르고 이로인해 혈관의 수축과 혈전을 이루는 피브린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원시의 삶에서는 스트레스는 도망과 투쟁이라는 육체적 활동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출혈로 이어졌을테니 출혈을 막는 혈전은 진화의 산물이다. 반면, 정신노동 위주의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인한 혈전의 생성은 모세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역설이 된다.

 

게다가 육체활동의 감소는 혈액순환을 느리게 만들어 혈전을 더 많이 만들게 된다. 스트레스가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을 불러들여 고콜레스테롤과 고혈당을 만들면서 혈액은 더 탁해진다. 콜레스테롤과 당화혈색소는 산화되어 혈전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이다.

 

3. 혈전으로 세포는 무기력한 기아상태에 빠져

혈전이 많아지면 몸은 생기를 잃는다. 혈액은 영양물질을 몸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거둬들이는 통로다. 이 통로가 혈전에 막히면 세포는 기아상태가 되어 무기력으로 호소한다. 이 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 속의 아데노신이라는 성분의 작용을 마비시켜 피곤하지 않은 것처럼 뇌에 \거짓 신호\를 보내어 일시적으로 흥분된 각성상태가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피로회복제에 카페인이 첨가되는 이유다. 하지만, 피로를 그대로 놔두고 피로한 몸을 일시적으로 속이는 것이라, 피곤은 카페인의 금단현상으로 더욱 증폭되어 돌아온다.

 

 

당뇨병의 원인 - 스트레스, 영양과잉, 그리고 운동부족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내 베타세포의 범위가 많이 축소되어 있다. 반면, 글루카곤을 생성하는 알파세포의 범위는 많이 확장되어 있는데, 글루카곤은 포도당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혈액속의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이동하도록 돕고, 간에서 더 이상 포도당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 포도당을 놓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시이소 작용을 하는 것이다.

 

1. 스트레스 - 교감신경의 항진이 혈당증가를 부르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영역 축소시켜

 

췌장에서의 베타세포의 축소와 알파세포의 확대는 당뇨병이 교감신경의 항진에서 비롯하였음을 말해주는 표시다. 교감신경은 긴장된 상태를 가져와 민첩하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만드는데, 혈압의 상승과 근육의 긴장 등이 따른다. 도주나 싸움을 위한 준비를 하는 상황인데, 몸은 포도당을 혈액 중에 분비해서 필요한 에너지를 미리 대비해 둔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이 만성화되면 포도당 생성이 원활해지도록 몸은 췌장의 알파세포를 활성화한다.

 

수백만년 동안 인류의 선조들은 사나운 짐승을 피하거나 사냥감을 사냥하면서 교감신경계의 긴장이 가져온 이런 포도당 우위의 혈액을 뛰거나 싸우는 등의 실제 육체적인 활동속에서 소모했다. 기계화와 자동화가 진행된 현대인들에게는 육체적인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와 더불어 노동과정이 목표위주로 촘촘히 통제되어서 그 와중에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상황은 인류의 조상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늘었다. 스트레스 상황이 가져온 혈액속의 포도당이 뇌에서만 소모될 뿐, 육체적인 활동에서는 거의 소모되지 않아서 만성적으로 포도당이 넘치는 혈액이 된다. 넘쳐나는 혈당을 오줌으로 배출하는 동안, 포도당을 세포내로 옮기는 인슐린은 할 일 없이 놀게 되어 차츰 베타세포의 영역이 줄어든다.

2. 지방질과 당분의 과잉 - 중성지방이 몸에 쌓여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 기능 저하시켜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영양과잉이 더해져 혈액의 포도당은 더욱 많아지게 된다. 물론, 스트레스 상황의 초기에는 과다한 혈당을 인슐린이 세포로 옮겨놓는다. 포도당 청소가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세포속에도 포도당이 소모되지 않고 있으면, 이제 몸은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의 형태로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변화시켜 저장하기 시작한다. 지방이 몸에 넘쳐나게 쌓이게 되면 혈액중의 포도당을 세포쪽으로 옮기는 인슐린의 활동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세포에 있는 인슐린수용체가 인슐린과 결합해야만 세포의 문이 열려 포도당을 세포가 받아들이는데, 중성지방과 포도당이 과잉된 상태의 세포는 토할 지경에 이르러 인슐린수용체가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라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는 지쳐서 세포내에 영양의 결핍이 생겨도 무감각해지는 단계로 가버리게 된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해 췌장의 베타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해서 해결하려고 시도하게 되는데, 췌장의 혹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3. 운동부족 - 세포의 에너지대사가 저하되어 당뇨체질로 굳어져

췌장의 혹사는 인슐린분비 촉진제를 복용하면 더욱 심해진다. 근본원인인 만성화된 스트레스와 지방질과 설탕 등의 영양과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애꿎게 베타세포의 영역이 축소된 췌장만 닥달하게 되면 문제는 더 꼬인다. 스트레스는 계속 혈당이 오르는걸 부추길 것이며, 과잉영양은 차곡차곡 지방질로 쌓이면서 세포의 인슐린저항성을 강화시켜 혈당이 해소되지 않고 혈액속을 떠돌면서 혈전을 만들고 혈관의 동맥경화를 몰고 온다. 혈당이 혈액속에서 혈구세포나 LDL과 결합하여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심혈관질환을 착실히 준비해 가는 것이다.

 

여기에 줄어든 육체활동은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지 못하고 몸속에 성벽처럼 차곡차곡 쌓아 열이 발산되지 못하게 막는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전도율이 낮아서 몸속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데, 만성 당뇨에 세포내 미토콘트리아의 활동이 저하되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와 과잉영양에 만성화된 운동부족이 겹쳐 몸을 당뇨체질로 착실하게 바꿔가는 것이다.

 

당뇨는 혈액속의 포도당 과잉으로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현상으로 당뇨를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합니다. 뇌와 근육외에는 포도당의 장기저장형태인 중성지방을 사용하는데, 그 중성지방이 체내에서 과도하게 많아지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하여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 당뇨 관리는 단순히 혈당수치만 낮추는 방법이 아니라 혈전을 예방하거나 혈액속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합병증도 예방하고 췌장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생산하도록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뇨관리 3가지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분)따로, 고기(지방)따로 식사법을 실천합시다. 당뇨는 육류의 과다섭취와 당질의 중독으로 시작됩니다. 특히, 밥과 고기를 함께 섭취하면 효소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당뇨가 악화됩니다.

 

2)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녹황색채소를 많이 먹읍시다. 당뇨가 시작되면 체내 소화효소가 부족해지면서 대사활동이 일체 중단됩니다. 이는 대사효소의 약화를 가져와 소화불량에 의한 잠재효소의 과잉소모로 대사기능저하가 더욱 심해집니다. 대사효소를 활성화하는 좋은 방법은 간단한 운동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3) 고농축효소를 섭취하여 췌장의 효소생산량을 줄이도록 합시다. 췌장에서 생산하는 효소량은 일생에 걸쳐 제한되어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려면 가능하면 췌장에서 생산되는 효소는 줄이고, 식품으로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혈전용해효소가 많은 식품을 매일 섭취하면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당뇨 3위일체 탈출법 - 천천히 걷기, 체질잡곡식, 그리고 혈액관리

 

고혈압의 근본원인은 탁한 혈액과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의 노화

1) 효소부족이 혈액을 탁하게 하여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고혈압은 혈전과 동맥경화가 원인이고,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높아서 혈전이 많아지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혈전을 풀어주는 대사효소가 부족하면 혈액속에 과도한 혈전이 떠돌아다니고, 혈관벽에 닥지닥지 붙어있는 기름덩어리 등 노폐물을 청소할 수가 없어 동맥경화가 발생합니다. 또한, 대사효소가 풍부하면 중성지방을 에너지로 태우기 때문에 혈액이 깨끗해지고, 염증 등으로 인해 상승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효소섭취량이 지극히 적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효소는 몸에서 생산해서 사용하는 것이 70%이하이고,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이 30%이상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효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김치, 청국장 등의 발효식품은 잘 먹지 않고, 효소가 거의 없는 인스턴트음식과 효소 소모량이 많은 육류섭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 동맥경화로 혈관이 딱딱하게 석회화되면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고혈압은 또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비타민K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비타민K는 혈액응고 기능만으로 알려져 왔습니다만, 최근의 유럽과 미국의 연구결과 혈관벽이나 심장의 판막 등에 칼슘이온이 늘러붙어 석회화되는 걸 막는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동맥경화 현상이 고혈압의 근본적인 원인일 걸 생각하면 비타민K의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의 오레곤 주립대학 부설 리누스 폴링 연구소 자료 참조 http://lpi.oregonstate.edu/mic/vitamins/vitamin-K)

비타민K는 녹색잎채소와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양배추, 브로컬리, 상추, 배추 등의 잎채소와 청국장이나 치즈와 같은 발효식품에 많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현대인의 식단에는 이런 식품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체질에 맞추어서 잎채소류나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을 많이 드시는게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을 탄력있게 많드는 방법이라는 걸 알아야겠습니다.

 

고혈압은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병이 아니라 혈관이 좁아지는 어떤 원인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것이죠. 심장과 각 장기가 연결된 혈관의 어떤 곳이 좁아진 상태가 되면 그 좁아진 곳을 기준으로 심장쪽은 혈압이 올라가는 고혈압 상태가 되고, 반대로 혈액을 공급받아야 할 장기쪽은 혈압이 낮은 저혈압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장기는 일정한 양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특히, 뇌와 콩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공급받는 혈액량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혈압이 높다고 무작정 혈압을 낮춰 혈액공급량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죠.

 

둘째,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이 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상류 즉, 심장쪽의 혈압이 높아지는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혈관이 압력을 받아 파열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출혈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음급처치로 혈압강하제(통상적인 혈압약)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째, 혈압을 내려버리면 장기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집니다.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혈압을 내려버리면 장기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뇌경색, 심근경색, 신부전증 등입니다. 혈압약은 혈액과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지 않고 단순히 혈압수치만 낮추기 때문에 뇌경색환자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우선 급한대로 고혈압약을 복용하면서도 혈액과 혈관을 청소하여 혈액의 흐름을 정상화시키는 혈전용해효소를 병행하여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머니 퇴원하고 아버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였다.  소화기 내과 담당과장(차성욱)이 검사 후 결과를 말해주었다

1.용종제거5개  (  중 1개 용종절제술 ) 외 과형성  용종 다수    2. 2주후 조직검사  결과 나옴 : 만일 선종 판명시 즉 제거 수술 들어야 함  3. 6/18  09시 예약  4. 아버지 유전적으로도 썩 좋은 상태 아닌데다, 후천적 매일 반주 차원 음주  및 식습관 개선 필요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정작 마음에 걸린 것은 돈이었다. 용종제거 시술에서  크기가 0.5cm 이상의 경우 개당 180,000~200,000원 선이다. 제거 말고 또 다른 것이 추가 되면 어쩌나 ... 다행 큰돈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아버지 모시고 수발을 아끼지 않았던 성서방네의 수고에 다시금 고마음을 표한다. 그런데 어쩌다  이렇듯 냉랭하게 되었는지 ... 되짚어 본다.    


   



- Linda Ronsta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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