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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역과 마을

휴가 들어 불쑥 가본 통일동산

by 이성근 2019. 8. 6.



잠시라도 외출하고 올 양이면 땀 흥근하고 속옷이며 티셔츠가 젖었다. 일 없이 가만있는 다는게 익숙하지 않아 또 몸을 움직였다.  한동안 가보지 않은 집뒤 통일동산으로 갔다.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발길이 뜸해졌고 층수가 높아갈수록 발길이 끊겨 버렸다. 

2016.1.23

예전에는 이렇게 건너다 볼 수도 있었지만 이제 그렇게 건너다 보는 곳도 재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 갈 수가 없다. 어떻게 보면 앞뒤로 콘크리트 병풍이 들어선 것이다. 

2017.3.11


2019.7.31

변명같지만 통일동산이 개발되면서 본가로 가는 길도 멀어졌다.

까마중 잎을 갉아먹는 무당벌레들 

이 친구들은 양미역취는 싫어 할련가

양미역취 속수무책이다. 천적도 없고, 일설에 스스로가 푼 독에 주춤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만 

예전에 통일동산으로 산책할 때면 주로 서사면으로 하여  남사면으로 이동했다. 지금은 남사면으로 갔다 원점 남사면으로 내려온다. 단풍나무숲이 있는 곳이다. 매미들이 경쟁적으로 울음을 풀고 있었다. 매미울음을 선음(蟬吟)이라 한다. 














201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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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5












2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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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7



홀로 여유있는 시간을 위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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