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잣나무 [White pine] Pinus strobus
북아메리카 동부지역(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원산이다. 높이 25~50m, 지름 1m 정도이며 수형은 원추형이다. 잎은 5개씩 달리고 길이는 6~14cm이고 청록색이며 가늘고, 횡단면에 2개의 수지구(樹脂溝)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4월 하순에 새 가지의 아래쪽에 노란색 수꽃이 여러 개가 달리고 위쪽에 연한 자주색의 암꽃이 달린다. 수피는 잣나무보다 미끈(녹갈색)한데 나이가 들수록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침형으로 5개씩 모여나고, 선형이며 길이 6-14cm로서 끝이 뾰족하여 송곳처럼 생겼고 잔톱니가 있으며 회록색이고 횡선열매의 수지구는 2개이며 외위(外位)이다. 뒷면에 백색기공조선이 있다. 잣나무보다 잎이 조금 더 길고 가늘어 바람에 잘 흔들거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주형이며 길이 8∼20cm, 지름 2.5cm 정도로서 다소 구부러지며 다음해 9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mm이고 자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날개가 있다.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조림수종이지만 한국에서는 1920년경에 도입되었으나 많이 심지 않는다.
생육환경
• 한국에서는 표고 500m 이하의 중부 이남에 식재가 가능하며, 토심이 깊고 기름진 땅을 좋아하지만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 어린나무는 음수이므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산록 및 계곡의 안개가 자주 끼는 한랭하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
• 각종 공해에 강한 편이므로 도심지 조경조림에 적합한 수종이다.
•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속도는 어릴때는 매우 느리나 자람에 따라 빠르다. 재적생장은 잣나무의 2.7배 정도이다.(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잎 길이가 짧고 통통한 잣나무와 잎이 길지만 홀쭉한 스트로브잣나무 잎, 출처: https://blog.naver.com/purpl05/221060924944
스트로브 잣나무의 암꽃과 수꽃 . 암꽃은 소나무에 비해 길쭉하며, 수꽃은 노란색과 적색 두가지를 보인다. 출처: blog.naver.com/1010jijis/221271187457
의령 남천변 스트로브 잣나무 사진출처 :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박은희 ◀▶산림청
Wasted Days And Wasted Nights (Freddy Fender)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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