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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원녹지

부산시민공원 4월7일

by 이성근 2025. 4. 13.

부산꼬리풀이 하마 이렇게 키를 올렸다. 7월이나 8월 꽃을 볼 수 있는데 ... 실내라서 일까 너무 빠른 등장이다. 

굴참나무도 야외 보다는 앞서 간다. 서식환경이 달라서다.   

부산시민공원 경영 자문회의가 있어 간만에 방문했다.   년에 한 두번 열릴까 이번에 처음 문서보고 알았지만  위원중 1~4기 지속 위원은  유일했다. 쓴소리를 많이 했다.  핵심은 공원은 공원 다워야 한다는 것인데 ...  

회의 마치고 북문 출구로 이동하며 느낀 점

1. 공원 방문자 중 청년이 많다.   예전에 십수년  전  20대 누가 공원에 가냐고 했다.   

2. 방문자들의 1회용 이용이 지배적이다. 예외없다. 

3. 여전히 그늘이 부족하다.  개장 10년이 2024년 이었고 식재된 교목의 수관형성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 법도 하지만  그 사이 많은 나무들이 고사 하거니 생육상태가 불량했다.  올여름도 그늘 쟁탈전이 예상된다

4. 공원에서 바라본 황령산 그리고 삼환아파트의 존재를 다시생각하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