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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원녹지

공원의 친구 '나는 공원일몰제가 싫어요' 나무 이름표달기 행사

by 이성근 2018. 9. 8.



부산시장 후보들, 공원일몰제 대책 뭡니까?" 부산일보 2018.05.30. 실제 부산그린트러스트에 따르면 문탠로드, 이기대공원, 청사포공원 등 9곳의 갈맷길 코스가 공원일몰제로 토막 날 위기에 처했다. 토지 소유주가 재산권을 행사하며 시민들의 갈맷길 출입을 통제해도 현 상태로는 어찌할...

이기대 사유지 강제수용 검토한다는데 공원 일몰제 예산 한 푼 없이 가능할... 부산일보 2017.12.26. 네이버뉴스 보내기 20207월 공원 지정이 해제되는 '공원일몰제' 대상이 된 부산 이기대공원 사유지 매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사진은 이기대공원 어울마당 일대 모습. 부산일보DB 속보=2020년 공원 일몰제(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

이기대 노른자땅 관리인 "주인이 생각하는 금액 시에서 맞추기 힘들어" 부산일보 2017.10.18. 이기대공원내 어울마당 길목에 개인이 재산권 행사를 위해 차단 바를 설치했다. 강원태기자 wkang@ "10년째 땅 사겠다는 사람들이 시에 문의하고 온다 한 뒤로는 감감무소식이었다니까, 근데 2020년 이후에는 제 값만...

이기대공원/민간사업자 아파트,콘도 개발 추진 KNN 2017.06.26.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곳이 바로 해안선을 따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이기대공원인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민간 사업자들이 공원일몰제가 적용되는 부산 이기대 공원에 아파트와 호텔,콘도 개발을 추진하고...

[사설] 이기대공원 난개발 눈뜨고 바라만 볼 텐가 국제신문 2017.05.30. 시가 최근 이기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3곳에서 아파트 4870세대, 409 객실 규모의 호텔, 88호 규모의 콘도 건설 계획을 제출한 것이다. 말이 좋아 민간공원이지 난개발이란 게 헛말은 아니다. 천혜의...


2018년 부산그린트러스트 1차 공원의 친구되는 날

이기대 나무이름표 달기 및 도시공원 보전 캠페인


일시 : 201898() 오전 08:30 ~ 12:00

집결장소 : 이기대 어울마당 옆 솔숲

참여인원 : 45

공원의 친구 참여기관 : SC제일은행.

주관주최: 서울그린트러스트 전국은행권 연합 . 부산그린트러스트

 

활동배경 : - 시민이 즐겨 찾는 전국적 명소의 이기대 자연공원은 202071일부로 발효되는 도시공원 일몰 대상지이다. 2017년 시민의 반대로 민간공원특례대상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여전히 개발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이기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공원의 중요성과 보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기획함.

활동목표 :

-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시민 인식의 증진

- 이기대 자연공원의 보전의식을 시민과 공유

- 구간 내 수목 이름표 달기를 통해 공원의 친구 홍보 및 참가자의 보람과 만족감 충족


시간

내용

준비물

비고

08:30~09:20

행사장 집결 및 참가자 모둠 나누기

자료집 배부 조별 참가자명단

 

09:20~09:30

인사말 - 활동의 필요성과 주의사항

 

09:30 ~ 10:10

활동소개 및 특강

-이기대공원의 숲과 시민참여

현수막

생수

사무처장

 

단체 사진찍기

 

조별 반장

10:10~11:20

현장이동 -반장 인솔

장갑 , 집개,

쓰레기 봉투

나무이름표 부착 및 주변 정화 활동

-3모둠 각 반장 인솔

성정수: 순환도로

임경숙: 숲길

구명희: 해안길

수목이름표

 

11:20 ~ 11:30

원점회귀 솔숲

11:30~11:45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숲과 부엉이

오공본드

11:45 ~ 12:10

설문조사

봉사시간 적립 기념촬영 및 해산

설문지, 기념품

사무처장


행사는 7월에 개최하고자 했으나  폭염으로 연기되어 9월에 개최되었으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총 4회의 사전 답사가 있었다.

마지막 답사가 이루어 졌던 9월5일, 선임된 반장들과 현장을 방문 식물상  일정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앞두고 현장을 공유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9월8일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습도가 높은 흐린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공원의 친구는 부산 SC제일은행 직원이었고 45명 참가 신청 중에 4명이 불참이었다. 3개 모둠으로 나누어 동선을 따라 가며 나무이름표를 부착했다.


보도자료를 행사 하루 전 냈는데 국제신문이 행사 장면을 찍어 갔다.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언론에 알리는 것을 마지막까지 보류했다.  참석자들도 행사장이 접근성이며 찾기가 수월한 인근 어울마당이 아닌 솔숲에서 개최한 이유를 주최측의 설명을 듣고서야 수긍했다.  만일의 충돌을 대비한 조치였다.

단풍마 꽃이 한창 만발했다.  

이기대는 난대상록 활엽수를 볼 수 있는 해안 지역이다. 

















 

 
출처: 다음 블로그 음악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