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서면에서 이사회가 있어 이동 중에 알게 되었다. BRT 공사가 기어코 서면까지 넘어 왔다. 문제제기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완전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지만 시행착오나 오류에 대한 사과도 없고 그냥 밀어부치고 있다.
7월11일 출근하자 마자 처리해야 할일 서둘러 끝낸 뒤 서면 현장으로 갔다.
이해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시민들의 태도다. 불편을 감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지, 그랬다. 현장 답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였다. 중연 아주머니 두분이 저기 먼데 하며 차창 밖 상황을 공유하는 소리에 역시나 하고 반가운 마음에 돌아다 봤는데 그 양반들은 BRT공사 현장이 아닌 그 너머 서면 피에스타 근처에서 줄지어선 사람들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였다. 어쨌든 시민들의 침묵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저 넓이의 인도폭이 3분의1이 지워진다. 자기 집 앞이 아니라서 ... 시에서 하는 일이라서... 아니면 BRT가 주는 혜택을 위해 감수하는 건지
부산 중앙대로 BRT 건설에 뽑혀 나가는 가로수 국제 3.27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328.22008011024
“미세먼지 줄여주는 가로수, BRT 공사로 뽑아선 안 돼” 국제 4.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2.22008000526
심고 뽑고 또 심고…동래 BRT 거리 ‘가로수 잔혹사’국제 4.3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4.22010001468
7월3일
6월28일
7월3일
7.15
7월10일
7월2일
4월21일 칸타빌 아파트 앞
7월14일
가로수는 이식 과정에서 그냥 뜯겨져 나간 형국이다.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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