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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원녹지

보행도시 천명하고 역행하는 현장 부산BRT를 고발한다.

by 이성근 2019. 7. 11.


7월10일 서면에서 이사회가 있어 이동 중에 알게 되었다.   BRT 공사가 기어코 서면까지 넘어 왔다.  문제제기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완전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지만 시행착오나 오류에 대한 사과도 없고 그냥 밀어부치고 있다. 

7월11일 출근하자 마자 처리해야 할일 서둘러  끝낸 뒤 서면 현장으로 갔다.

이해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시민들의 태도다.  불편을 감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지, 그랬다. 현장 답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였다.  중연 아주머니 두분이 저기 먼데 하며 차창 밖 상황을 공유하는 소리에 역시나 하고 반가운 마음에 돌아다 봤는데 그 양반들은 BRT공사 현장이 아닌 그 너머 서면 피에스타 근처에서 줄지어선 사람들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였다. 어쨌든 시민들의 침묵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저 넓이의 인도폭이 3분의1이 지워진다. 자기 집 앞이 아니라서 ... 시에서 하는 일이라서... 아니면 BRT가 주는 혜택을 위해 감수하는 건지









부산 중앙대로 BRT 건설에 뽑혀 나가는 가로수 국제 3.27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328.22008011024

미세먼지 줄여주는 가로수, BRT 공사로 뽑아선 안 돼국제 4.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2.22008000526

심고 뽑고 또 심고동래 BRT 거리 가로수 잔혹사국제 4.3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4.22010001468

 











7월3일

6월28일















7월3일



7.15




7월10일


7월2일

4월21일 칸타빌 아파트 앞


7월14일

가로수는 이식 과정에서 그냥 뜯겨져 나간 형국이다.






7.15








              


정미조 (그리운 생각/불타는 사랑)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