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원녹지

초량 이바구 캠프에서 열린 '2020 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활동가 1박2일 실행 전략 워크숍

이성근 2017. 12. 7. 17:58


'2020 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활동가 1박2일 실행 전략 워크숍이 초량 이바구 캠프에서 있었다.  시기와  일정상   대전과 경기 등이 불참하고, 서울, 광주, 청주, 마창, 양산, 대구에서 참여했다.  원래 두시부터 하기로 했으나  참석자들도 처음 오는 곳이라 집결이 늦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잘 선택한 모임이었다.  그동안 몇 번의 회의가 대전을 중심으로 있긴 하였지만 이번 워크숍처럼 심도 있게 풀어내지는 못했다. 아무튼 현재 시점에서 2017년의 마무리와 2018년 계획과 실천을 도모하고 결이하는 자리로서는 적절했다.


사회 및 주관 :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처장

프로그램진행 :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 맹지연 국장

1430~  1.  공원일몰제 관련 대안입법의 이해 (질의 응답 포함)

1530~16시 휴식

16~1650: 2. 공원일몰전략 가이드북 및 보고서 기획 회의

17~1750: 3. 공원일몰제 입법 플랫폼 및 홈페이지 기획 회의

18~2030:4.  지자체 선거 전략 및 자료요구서 기획 획의

21~2210: 회식 및 지역 현안 간담회

23시 이후 잘 사람 자고 ~

08시 현장 이동

09시 아침식사

12시 일정 마감

    



그런데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 이바구 캠프 식구들이 거의 일본 연수를 간 관계로 식사 공급이 원할하지 못했다.  참석에 따른 입장 표명이 늦다보니 발생한 결과였지만 현장은 또 현장 답게 대처하는 법이라 허기만 지우는 선에서 라면으로 떼우고 회의를 마치고 판을 벌이기로 했다.

허기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만든다

일단의 허기를 지우고 다시 4세션 회의가 속개되었다.

장소도 원래 빔이 설치된 세미나실로 옮겼다.



모두 4개의 세션을 소화한 시간이 거의 9시가 다 된 시각이었다.  생산적 회의를 목표로 했고 당장의 실행 과제와 검토과제를 남겼다.  만족도가 높았던 회의였다.  뒤늦게 도착한 이바구 캠프의 배려로 집단 이동이 가능했고  일행은  1차로 초량  6거리 근처 수정횟집에서 부족한  저녁을 보충도 할겸 주류를 곁드려 잔을 나누었다.

광주와 청주팀이 회의 관계로 마지막 열차를 타러 떠났고 잔류인원은 다시 자갈치와 남포동을 전전했다.



부족함이 있어서 였는지,  숙소로 오면서 캔과 소주 몇 병을 더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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