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원녹지

보행도시 천명하고 역행하는 현장 부산BRT를 고발한다.

이성근 2019. 7. 11. 19:42


7월10일 서면에서 이사회가 있어 이동 중에 알게 되었다.   BRT 공사가 기어코 서면까지 넘어 왔다.  문제제기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완전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지만 시행착오나 오류에 대한 사과도 없고 그냥 밀어부치고 있다. 

7월11일 출근하자 마자 처리해야 할일 서둘러  끝낸 뒤 서면 현장으로 갔다.

이해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시민들의 태도다.  불편을 감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지, 그랬다. 현장 답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였다.  중연 아주머니 두분이 저기 먼데 하며 차창 밖 상황을 공유하는 소리에 역시나 하고 반가운 마음에 돌아다 봤는데 그 양반들은 BRT공사 현장이 아닌 그 너머 서면 피에스타 근처에서 줄지어선 사람들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였다. 어쨌든 시민들의 침묵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저 넓이의 인도폭이 3분의1이 지워진다. 자기 집 앞이 아니라서 ... 시에서 하는 일이라서... 아니면 BRT가 주는 혜택을 위해 감수하는 건지









부산 중앙대로 BRT 건설에 뽑혀 나가는 가로수 국제 3.27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328.22008011024

미세먼지 줄여주는 가로수, BRT 공사로 뽑아선 안 돼국제 4.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2.22008000526

심고 뽑고 또 심고동래 BRT 거리 가로수 잔혹사국제 4.3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404.22010001468

 











7월3일

6월28일















7월3일



7.15




7월10일


7월2일

4월21일 칸타빌 아파트 앞


7월14일

가로수는 이식 과정에서 그냥 뜯겨져 나간 형국이다.






7.15








              


정미조 (그리운 생각/불타는 사랑)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