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원녹지

고사리 손으로 뽑아 낸 을숙도 양미역취

이성근 2020. 7. 14. 22:03

어제 내린 비가 제거작업을 도왔다. 평당 밀도는 200개체가 넘었다. 어른15명 초등학생 30여 명이 반나절 땀 흘려가며 말끔히 뿌리째 뽑아냈다. 제거면적은 약130m²(40) 에 불과하지만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양미역취가 뿌리내린 곳은 원래 갈대와 억새들이 있던 곳이었다. 다시 그들이 살게 해줘야 한다